KB부코핀 이우열 은행장, ‘인니 최고 은행 CEO’ 선정

<이우열 KB부코핀 은행장이 아이코노믹스가 발표한 '2023 인도네시아 최고 은행 CEO'에 선정됐다. 사진=아이코노믹스>

KB부코핀은행 이우열 은행장이 인도네시아 경제 전문 매체 The Iconomics Research가 선정한 ‘인도네시아 최고 은행 최고경영자(CEO) 2023’에 올랐다.

지난 6월 28일 The Iconomics에 따르면 The Iconomics Research는 인터넷과 뉴스 매체에서 은행장들의 언급 빈도와 영향력을 분석해 매년 상을 수여한다. 이우열 행장은 지난해 5월부터 KB부코핀을 이끌면서 디지털 기반 뉴스매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람 S. 푸트로 The Iconomics 창립자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미디어 모니터링 엔진을 사용해 인니 내 모든 은행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우열 은행장은 최고의 은행 CEO 상을 수상하며 “The Iconomics로부터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코핀은 KB부코핀으로 이름으로 바꾼 후 국민은행의 자회사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를 새로운 은행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행장은 KB부코핀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와 인도네시아 최고 평가사인 페핀도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idn)을 받았다. 이는 은행의 재무 건전성, 안정성, 경쟁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KB부코핀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이 행장은 KB금융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지낸 후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국민은행에 차세대은행시스템(NGBS)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