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가, RON 95 휘발유 평균 가격 비교

세계 경제 침체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위협 속에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경기 침체로 작년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4월 원자재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평균 유가를 배럴당 84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평균 가격이 배럴당 99.8달러에 달했던 2022년에 비해 15.8% 낮은 수치다.
2023년 5월 22일 브렌트유 평균 유가는 배럴당 75달러 범위였으며, 싱가포르의 RON 95 연료 가격은 리터당 28,837 싱가포르 달러에 도달했다.

싱가포르의 RON 95 연료 가격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5달러 범위였던 2022년 4월 4일에 리터당 30,208 싱가포르 달러에 달했던 것에 비해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도 비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세계 유가가 상승하던 2022년 4월 4일 인도네시아의 RON 95 연료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500 루피아에 달했지만, 2023년 5월 22일에는 리터당 14,042 루피아로 하락했다.

다음은 2023년 5월 22일 기준 여러 아세안 국가의 RON 95 연료 가격과 2022년 4월 4일 가격 대비 하락률이다.
– 싱가포르 리터당 28,837루피아, 4.5% 하락
– 라오스 리터당 22,401루피아, 9.5% 하락
– 태국 리터당 18,525 루피아, 6.3% 하락
– 캄보디아 리터당 16,849 루피아, 17.9% 하락
– 필리핀 리터당 15,759 루피아, 24.3% 하락
– 인도네시아 리터당 14,042루피아, 14.9% 하락
– 베트남 리터당 14,017 루피아, 24.9% 하락
– 말레이시아 리터당 6,714루피아, 3.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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