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예고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준비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급증으로 비상해제 선언 주저

인도네시아 보건부(Kementerian Kesehatan 이하 -Kemenkes)는 5월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내용이 나온 후 인도네시아도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사태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 모하마드 시아릴은 5월 6일 (토) 콤파스닷컴과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시기는 기다려 달라, 이것은 장관이나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사태를 해제하려면 정부가 코로나19를 국가 재난으로 규정했던 규정을 철회해야(mencabut aturan yang selama ini menjadikan Covid-19 sebagai bencana nasional)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국가 재난 상황(status Covid-19 sebagai bencana nasional) 결정은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관한 2020년 대통령령(Keputusan Presiden-이하 Keppres) 제12호에 담겨 있다.

보건부는 “법적 근거가 중요하다. 일단 해제됐다는 것은 더 이상 비상사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비상사태의 기술적 해제와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 기자회견에서 “큰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보건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인용했다.

WHO는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되었다고 해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경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늘도 여전히 존재하는 HIV와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급증으로 해제 선언 주저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보건 비상사태로 코로나19 단계를 종료했다는 희소식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다시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Covid-19 태스크포스 대변인 Wiku Adisasmito는 인도네시아에서 Covid-19 확진자가 2023년 르바란 휴가 이후에 증가하고 있다고 5월 5일 밝혔다.

최근 일일 확진자는 지난 5개월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23년 5월 3일 보건부는 병상 점유율(BOR)이 50% 이상인 병원은 5곳이라고 전했다.

이는 새로운 변종 인 Arcturu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르바란 기간 상당히 높은 이동성으로 확진자가 늘것이라며 “5월 3~4주 사이에 정점이 예상된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면봉 검사를 해야 하고, 테스트를 통해 양성이면 격리해야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보건 프로토콜 규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2차~3차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