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이 동남아 최대 풍력발전 프로젝트인 라오스 무순단지(Moosoon)에 6억8225만달러를 대출한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ADB와 무순풍력발전(Monsoon Wind Power)은 지난 1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이같은 내용의 풍력발전단지 개발에 관한 금융패키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패키지에는 ADB의 일반대출(OCR) 1억달러와 ADB가 주선하는 평행대출(parallel loan) 3억8255만달러, 신디케이트론 1억5000만달러, 지원자금 6000만달러, 공적개발원조(ODA) 1000만달러 등이 포함된다.
무순풍력발전단지는 풍력터빈 133개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발전용량 600MW의 동남아 최대이자 라오스 최초 풍력발전 프로젝트다.
ADB는 향후 무순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 일부를 베트남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이 계획이 실행되면 무순풍력발전단지는 아시아 최초로 국경간 풍력발전사업이 된다.
ADB에 따르면 무순풍력발전으로 라오스의 연간 탄소배출량이 최소 74만8867톤 감축되고, 수력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라오스의 전력생산원도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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