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일(목) 인니 통계청(BPS)은 11월 인플레이션 통계를 발표하였음. 최근 상승 추세인‘전년대비’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42%로, 전월대비 다소 하락한 바, 관련내용 아래 공유합니다.
(자료 제공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1. 인플레이션 통계
o (전년대비) 2022.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대비)은 5.42%로, 지난 달 수치에 비해 소폭(0.29%P) 하락하였음. 이는 만디리 국영은행(5.5%), 무디스 평가사(5.6%) 등의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임.
– 특히 유가상승 영향으로 9월(5.95%) 최고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함.
* CPI 상승률 (Y-on-Y):
2021년(1.55%, 1.38%, 1.37%, 1.42%, 1.68%, 1.33%, 1.52%, 1.59%, 1.60%, 1.66%, 1.75%, 1.87%)
2022년(2.18%, 2.06%, 2.64%, 3.47%, 3.55%, 4.35%, 4.94%, 4.69%, 5.95%, 5.71%, 5.42%)
o (전월대비) 2022.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월대비)은 +0.09%로, 지난 달 디플레이션 수치 -0.11%에서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섰음.
* CPI 상승률 (M-to-M):
2021년(0.26%, 0.10%, 0.08%, 0.13%, 0.32%, -0.16%, 0.08%, 0.03%, -0.04%, 0.12%, 0.37%, 0.57%)
2022년(0.56%, -0.02%, 0.66%, 0.95%, 0.40%, 0.61%, 0.64%, -0.21%, 1.17%, -0.11%, 0.09%)
2. 주요 국가기관 및 금융기관의 평가
가. 인니 중앙은행(BI)
o (현황 분석)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통제되고 있으며, 여전히 초기 추정치보다 낮음.
– 데이터에 따르면, 전월대비 11월 인플레이션은 지난달의 인플레이션(-0.11%)보다는 높았지만, 낮은 수치인 0.09%를 기록하였음. 또한 전년대비 11월 인플레이션은 5.42%로 기록되었으며, 전월의 5.71%보다 낮은 수치임.
–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의 긍정적 발전은 중앙·지방정부, 중앙은행(BI) 등의 긴밀한 정책 시너지 효과의 영향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
o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 중앙은행은 2022년 전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3±1%보다는 높지만, 초기 예측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2023년 인플레이션은 감소하여 목표치 내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됨. 또한 2024년에는 더 낮은 1.5%~3.5%의 범위를 예상함.
나. 경제조정부
o (금년 인플레이션 및 내년 경제 전망) 아이르랑가 경제조정장관은 기자회견(12.6.)에서, 금년 인플레이션율이 5.34%~5.5%로 예상되며,
– OECD, IMF, 세계은행, ADB등 여러 경제기관은 내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을 4.7%~5.1%, 세계 경제성장률을 2.2%~2.7%로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함.
다. 인니 통계청(BPS)
o (연말 인플레이션 유의) Margo Yuwono 통계청장은 과거 동향을 볼 때, 연말 행사 등의 영향으로 12월 인플레이션이 항상 상승했으므로, 추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o (연간 6% 미만 예상) Setianto 통계청 부국장은, 지난 몇 년 간의 추세로 볼 때, 인플레이션은 항상 유가 인상 후 가장 높았으며,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6% 미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라. 만디리 은행
o (기존 대비 하향 조정) Faisal Rachman 만디리 은행 경제학자는 11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것은 주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식품 공급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 때문이라고 언급하였으며,
–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이전의 6.27%보다 낮은 5.4%~5.6%의 범위로 수정하였음.
3. 관찰 및 평가
o (연간 인플레이션) 정부 추정 5.5% 이내, 시중은행 추정 5.6% 이내로 예상되며, 인니 정부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조코위 대통령이 Tito 인니 내무장관에게 코로나 대응 메커니즘과 같이 인플레이션도 통제해줄 것을 요청하였다는 언론보도가 있음. (12.5. tempo)
– 인니 내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매주 논의하고 관심을 두는 우선순위라고 언급함. 또한 11월 인플레이션(5.42%)이 10월(5.71%) 대비 하락하였으며, 각 지방정부 역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함.
o (기준금리) 현 5.25%인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 5.50%~6.00%까지 상향 될 것으로 보이는 바, 연말 인플레이션 수요에 대한 통제 노력, 국제 금리 인상 등을 감안하여 인도네시아 정부가 어느 정도 동조할지가 관건일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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