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인도네시아에 1호점 오픈… 4번째 해외 시장 진출

고피자는 인도네시아 1호점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CGV와 협업해 이뤄졌다. 고피자는 현재 국내 주요 CGV 지점에 입점해 있다. 인도네시아는 두 회사가 함께 공략하는 첫 번째 해외시장이다.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점이 입점하는 그랜드 인도네시아몰은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몰이다.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점의 주 메뉴는 스테디셀러인 ‘클래식 치즈 피자’, ‘비프 페퍼로니 피자’와 파이어 소스를 사용한 한국치킨 콘셉트의 ‘스파이시 K-치킨 피자’다. 기존 인기메뉴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고피자는 CGV 2개점을 추가 오픈 예정이며 자카르타 시내 단독 매장 개점 또한 계획 중이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총인구의 40%가 MZ 세대인만큼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고 무엇보다 한류의 영향이 큰 지역”이라며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성장해온 고피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K-피자의 대표 주자로서 CGV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도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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