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프트웨어, 인도네시아 정부· 대학 디지털화·탄소중립에 앞장

수라바야시 ITS대학교 KOTRA 글로벌ESG+ 교육현장

– KOTRA, 우리기업의 IT·교육서비스 인니 정부·교육부에 기부 –
– 우리기업의 인니 소프트웨어 시장 선점 위한 첫걸음 내딛는 계기 –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개발 강소기업 아라소프트(주)와 협업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부자바 소재 주요대학 2곳에 디지털 문서편집 IT기술을 교육하고, 저탄소·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문서 제작 프로그램 라이선스 100개(USD 40,000)를 인니 정부 및 교육계에 기증했다.

KOTRA의 글로벌 ESG+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IT교육은 5일부터 9일까지 수라바야市 ITS대학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는 말랑市 Machung(마충) 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14일에는 인니 동부자바 최대 투자행사 『2022 East Java Investment Week』와 연계하여 △문서편집 소프트웨어 기증식, △우리기업-정부-교육계 간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MOU 3건 체결 등이 진행돼 우리기업이 인니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말랑시 Machung대학교 KOTRA 글로벌ESG+ 단체사진
말랑시 Machung대학교 KOTRA 글로벌ESG+ 단체사진

특히, 이번 글로벌 ESG+사업에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정부 구축을 위해 필요한 DX IT기술을 전수받았다. 또 인니 교육계의 탄소배출·종이사용 절감,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대학교수와 교직원 등 40여 명이 그린 문서저작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을 교육받았다.

소프트웨어 기증식 및 기술교류·상호협력 MOU 체결
소프트웨어 기증식 및 기술교류·상호협력 MOU 체결

Mochamad Ashari(모함마드 아샤리) 인도네시아 ITS대학교 총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가진 고도화된 디지털 시스템과 IT기술은 인도네시아의 좋은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KOTRA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기업과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KOTRA 수라바야무역관장은 “ESG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기업들에게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KOTRA 글로벌 ESG+ 사업을 통해 수출과 지역사회 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우리기업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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