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i Golden Eagle기 전술훈련 일시 중단

인도네시아 국군 사령관(Panglima TNI Jenderal) Andika Perkasa 장군은 인도네시아 공군은 모든 T-50i Golden Eagle 훈련 전투기의 작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조치는 얼마 전 중부 자바 블로라에서 T-50i Golden Eagle 추락 사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Andika 장군은 “공군은 조사가 완전히 완료될 때까지 모든 T-50 항공기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지시켰다”고 7월 22일 말했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T-50i Golden Eagle 추락 원인 조사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블로라에서 추락한 T-50i Golden Eagle기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면서, “원인은 아마도 사람의 실수이거나 비행기 문제, 관리 문제, 날씨 문제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조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Andika 장군은 설명했다.

한편, T-50i 비행기는 지난 7월 18일 야간 훈련중에 중부 자바 블로라 크라데난 지역의 Nginggil 마을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822 시간의 비행 경력을 갖고 있는 앨런 중위가 사망했다. 그는 2015년 공군사관학교(AAU)와 2017년 인도네시아 공군항공학교를 졸업한 비행장교다.

이에 인도네시아 공군은 항공기 사고 조사 위원회(PPKPU)를 구성하여 비행기 추락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