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세 청소년 3차 접종 예고… 6-11세는 2차까지만

* 6-11세 어린이는 부스터 백신 임상 확인돼야 “매우 신중”
* 인니 기준, 6세 이상 2회 접종… 18세 이상 부스터 샷 허용
* 일반인 4차 접종은 신중해야… 아직 3차 미 접종자도 많아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11 ~ 17세 청소년에게 코로나19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부스터(3차) 접종할 계획이다. 하지만 7월 26일 현재 6-11세는 2차까지만 가능하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은 6세 이상 어린이에게 1회~2회 접종이다. 어린이에게 부스터 접종을 하려면 백신 임상시험과 ITAGI(인도네시아 자문단), BPOM(식양청) 승인이 있어야 한다.

현재 18세 이상은 부스터 접종이 가능하다.

청소년 부스터 백신 허용한편, 인도네시아 예방접종 기술자문단( Indonesian Technical Advisory Group on Immunization – 이하 ITAGI)의 스리 레제키 하디네고로 회장은 청소년 집단에 3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17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3차 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이 가능하다. 식약청과 논의했으며 며칠 안에 부스터 접종 계획안이 나올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Sri 회장은 하지만 6-11세 어린이의 경우 여전히 어떤 백신이 좋은지 기다리고 있다며, “부작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연령 그룹에 따라 감독하고 감독해야 한다. 어린이 백신을 제공하는 데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예방접종 기술자문단(ITAGI)에 따르면 백신이 강력한 면역을 제공할 수 있고 경미한 부작용에도 어린이가 잘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백신 제조업체 임상 시험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백신현재 ITAGI는 일반 대중에게 Covid-19 4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3차 추가 접종량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ITAGI는 고위험군(65세 이상 고령자, 동반 질환 및 면역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만 4회 백신 투여에 관한 연구를 보건부에 제출했다.

4차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전염병학자인 디키 부디먼(Dicky Budiman) 연구원은 4차 접종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의 면역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11세 어린이를 위한 Pfizer-BioNTech Covid-19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승인했다.

FDA는 해당 연령 어린이가 2회 접종을 받은 후 최소 5개월 후에 3차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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