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일행을 태운 가루다인도네시아 GIA-1 항공기는 현지시각 26일 20시경 베이징 국제공항을 이륙해 7월 27일 수요일 00시 30분에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동영상)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7일(수요일)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나루히토 일왕을 만날 예정이라고 일간 콤파스가 26일 20시 39분에 보도했다.
이는 7월 26일 화요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온라인 언론 성명을 통해 외교부 Retno Marsudi 장관 인터뷰를 인용했다.
Retno 외교 장관은 “오늘 밤 (조코위) 대통령은 제한된 대표단과 함께 일본 도쿄로 날아갈 것”이라며, “내일 아침 대통령은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며 일본 천황도 영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 비서실은 조코위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26일 화요일 오후 베이징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후 일본 도쿄로 떠났다고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 아시아 3개국 순회 방문에는 이리아나 영부인이 동반하며, 해양 투자 조정 장관 Luhut Binsar Pandjaitan, 외교 장관 Retno Marsudi, 국무 장관 Pratikno, 공기업 장관 Erick Thohir, 투자 장관 Bahlil Lahadalia이 동행하고 있다.
* 조코위 대통령 방한일정 27일 아니고 28일
하지만 한국정부 대통령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27~28일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과 관련,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한·인니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아세안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말했다.
김 실장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한국언론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은 27일 도착과 28일 대통령 방문으로 기사화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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