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 맞춤형 다목적 차량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스타게이저(Stargazer)’ 디자인은 기술과 감성적 가치 결합
네티즌 “크레타 판매 열기를 이어가는 일본차 대항마가 될 것”

(한인포스트) 현대차가 인도네시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목적 차량 (MPV)인 ‘스타게이저(Stargazer)’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6월 17일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https://www.hyundai.com/id/id/hyundai-story/campaign/stargazer-coming-soon)에 따르면 스타게이저는 인도네시아 기후와 도로조건에 강인하고 혁신적인 느낌의 MPV 차량이다. 전면과 후면 램프류의 기본 레이아웃이 스타리아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비교적 간결한 구성을 하고 있다.

업로드된 사진은 스타게이저의 앞, 옆, 뒤에서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게이저(Stargazer) Teaser Front. 사진 현대차 제공
스타게이저(Stargazer) Teaser Front. 사진 현대차 제공
스타게이저(Stargazer) 측면부. 사진 현대차 제공
스타게이저(Stargazer) 측면부. 사진 현대차 제공

스타게이저 전면부를 가로 지르는 수평 램프 라인은 헤드 라이트, 라디에이터그닐, 프런트 범퍼의 형상과 디퓨저는 또 다른 다른 디자인이 사용됐다. 리어 램프도 짧고 날카롭게 구성했다. 휠 사이즈는 17인치 정도로 추정이 된다.

언뜻보기에는 LED 조명이 뻗어 있기 때문에 Staria처럼 보이지만 꽤 매력적인 곡선이 있는 상당히 큰 그릴도 보인다.

측면부는 현대 스타리아처럼 듀얼 톤 림이 장착되어 있다.

스타게이저(Stargazer) Teaser Rear. 사진 현대차 제공
스타게이저(Stargazer) Teaser Rear. 사진 현대차 제공

차량 후면 LED는 H 문자를 형성하고 깔끔하게 흐르는 조명의 실루엣 라인이 돋보인다. 대칭형 H램프는 인도네시아를 동양에서 서양으로 연결하는 균형, 통일, 조화를 상징하고 있다.

‘스타게이저(Stargazer)’ 디자인은 기술과 감성적 가치를 결합하는 현대자동차의 혁신을 보여준다.

차우준 현대자동차 법인장은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판도를 바꾸는 약속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의 특성과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대 스타게이저는 동급 차량과 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현대자동차만의 아이코닉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현대 스타게이저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스타게이저(Stargazer)’ 모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사진들이 나돌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yundaimotorindonesia 등 SNS에서 네티즌들은 ‘크레타’ 판매 열기를 이어가는 또 다른 일본 차량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가격과 전장 디자인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