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급성 간염 어린이 환자 15명으로 늘어

(한인포스트)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간염 (hepatitis akut misterius) 어린이 환자가 15명으로 늘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5월 9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16세 미만 어린이 급성 간염 환자는 15명이다.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음식 섭취나 입을 통해 전염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식음료에 개인위생이 급성 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다.
보건당국은 “급성 간염 바이러스가 음식 섭취를 통해 입으로 감염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손을 씻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확인해야 한다”고 9일 설명했다.

전염병학자인 Hermawan Saputra 교수는 지역 사회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간염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개인 위생, 음식, 어린이를 포함한 위생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급성 간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음식을 깨끗하게 조리하고, 식기를 바꾸지 않고, 아픈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보건 프로토콜을 계속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급성 간염에 감염된 어린이 특징은 혈청 글루타민 옥살로아세트산 트랜스아미나제 (SGOT) 및 혈청 글루타민 피루브산 트랜스아미나제 (SGPT) 수치가 100 이상인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인 수치는 30대이고 수치가 오르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건부와 자카르타 주 보건국은 원인 불명 급성 간염으로 사망한 어린이 3명은 구토, 심한 설사, 발열, 황달, 발작 증상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Hermawan 교수는 지금까지 급성 간염 사례의 주요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질병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편, 동부 자와주에 있는 18개 시군지역에서 급성 간염과 관련될 수 있는 급성 간염 의심 환자(suspect jaundice kuning akut)가 114명이 발생했다.

동주자와 주 조기경보센터 대응팀(SKDR-Sistem Kewaspadaan Dini dan Respons)의 조사 결과, 2022년 5월 4일 현재 급성 간염 의심 환자가 114명이 발생했다고 콤파스는 보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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