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 발리 PPKM 4월 4일까지 2주 연장… PPKM 평가보고 없는 이유?

PPKM 연장 설명도, 평가 발표 기자회견도, 지침서 발표 안내도 없어

UI 교수 “지금은 풍토병 상황” “해외 여행자 격리 해제와 PCR 검사 규정도 전환해야”

(한인포스트) 정부는 자와-발리에서 PPKM을 3월 22일(화)부터 오는 4월 4일(월)까지 2주간 연장했다.

해양 투자 조정부 대변인 Jodi Mahardi는 “PPKM이 2주 연장되었다” “Jakarta, Bogor, Depok, Tangerang 및 Bekasi 일명 Jabodetabek의 밀접 지역은 여전히 2단계 PPKM으로 이전과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PPKM 관련부서인 해양투자조정부 당국자는 Jawa-Bali 지역 PPKM 연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예전에 있던 PPKM 평가 발표 기자회견도 없었다. 또한 내무부 장관의 PPKM 지침서 발표 안내도 없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확진자 감소 추세에 대해 인도네시아 대학교 공중보건학부 (FKM UI) Syahrizal Syarif 박사는 Bisnis지와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은 일일 확진자가 적고 백신 접종도 양호하며 항체도 높기 때문에 PPKM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 상황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대유행 상태가 풍토병으로 가기 시작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상황이 풍토병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확진자가 있지만 공중 보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른 UI 전염병학자인 Pandu Riono 교수도 ” 인도네시아의 전염병 상황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 모든 해외 여행자에 대한 격리 해제와 PCR 검사 규정도 바꿔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3월 21일 Covid-19 신규 확진자는 4,699명으로 전날 일요일 검사자이지만 연일 큰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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