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자카르타, 반뜬, 발리 확진자 급증으로 PPKM 4단계 진입 발표

(한인포스트) 보건부는 수도 자카르타, 반뜬, 발리 등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급증해 4단계 PPKM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보건부 공중보건국 Siti Nadia Tarmizi 국장은 지난주 데이터를 이전 주와 비교하여 단계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Nadia 국장은 16일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모든 지방에서 확진자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자카르타, 발리 및 반뜬이 4단계에 포함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는 주민 100,000명당 150건 이상의 사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Siti Nadia Tarmizi 국장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대유행의 3차 물결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비드-19 감염자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iti Nadia Tarmizi 국장은 “델타 확산 기간 보다 새로운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모든 지역에서 감염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5M 보건 프로토콜을 시행하는 데 있어 모든 지방 정부와 사회 구성원이 보다 확실한 규율을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PPKM 4단계 진입에 대한 규제사항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COVID19 대책본부나 내무부의 추가 제한 조치에 지역 주민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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