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의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PT Garuda Indonesia 상황은 여전히 벼랑 끝에 있다.
공기업부 Kartika Wirjoatmodkjo 차관도 기술적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파산(Bangkrut)했다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사 파산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이 항공사 상황은 엉망이다. 공기업 Kartika Wirjoatmodjo 차관의 설명에 따르면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파산할 수 밖에 없는 4가지 문제를 디딕닷컴은 보도했다.
1. 산더미 부채 Utang Segunung
공기업부 Kartika Wirjoatmodjo 차관은 현재 가루다인도네시아의 총 부채가 미화 97억 5천만 달러 또는 138조 4500억 루피아(환율 14,200 루피아 기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의 자산은 현재 69억 2,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2. 마이너스 자본 잠식
가루다인도네시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가루다의 자기자본은 마이너스 28억 달러 또는 397억 루피아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가루다의 마이너스 자본은 이미 사회 문제가 된 PT Asuransi Jiwasraya(Persero)를 훌쩍 넘기고 있다.
공기업 Kartika Wirjoatmodjo 차관은 실무 회의에서 “Garuda 대차 대조표는 현재 미화 28억 달러의 마이너스 자본 상황이다. 이전 기록 Jiwasraya 보험사 보다 많은 기록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차관은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은행 용어는 기술적으로 파산했지만 법적으로는 파산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파산한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라고 다시 설명했다.
3. 비행기 렌탈 비용 평균 4배
비싼 임대료는 사실 가루다인도네시아에게 큰 문제였다. PT Garuda Indonesia(Persero) Tbk의 전 이사진은 처음부터 Garuda Indonesia가 항공기 임대 회사에게 매우 높은 임대료를 주었다고 밝혔다.
Peter Gontha씨는 “보잉 777의 평균 임대 가격이 월 750,000달러다. 하지만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처음부터 약 14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가루다 항공 렌탈료가 평균보다 4배나 더 비싸다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Bloomberg의 데이터에 따르면 임대 비용을 수익으로 비교하면 Garuda 항공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임대 비용을 수익으로 나눈 값은 24.7%에 달하고, 이는 세계 평균의 4배에 해당한다.
4. 적자노선
가루다의 정상운항을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회사 순익을 줄이는 비행 노선의 수다. 가루다 자체는 이전에 437개 노선이었으나 이제 140개 노선으로 축소된다.
위와 같은 문제는 결국 가루다인도네시아를 파산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참고로 PT 가루다인도네시아는 구조조정 일환으로 정부로부터 7조 5000억 루피아(5억 2,700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