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인니 스타트업 육성 박차

신한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퓨처스랩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 스타트업 4곳을 선발했다.

△온라인 투자 플랫폼 ‘타남두잇(Tanamduit)’ △온라인 교육 플랫폼 ‘쇼터스(Schoters)’ △모바일 호텔 컨시어지 플랫폼 ‘이지(IZY)’ △동영상 커머스 플랫폼 ‘핫딜(Hotdeal)’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한퓨처스랩은 이들 4개 스타트업에 14주 동안 멘토링, 협력사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와의 연결도 돕는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처음 시작한 국내 금융권 최초의 혁신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작년 9월 인도네시아에 신한퓨처스랩 사무소를 열었다. 2016년 설립한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사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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