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 건설사인 (주)도현종합건설, 국내외 사모펀드, 대형 건설사 등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 6천억원 규모 고속도로 사업 수주를 추진한다.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한국 (주)도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브란타스社 간에 총 연장 54,822km 센툴~시안주르 간 유료도로(Sentul-Cianjur toll road) 프로젝트의 건설·운영·양도(BOT)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주)도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브란타스社는 오는 11월까지 현지 JV(Joint Venture) 설립을 시작으로 센툴~시안주르 간 유료도로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유료도로 건설에 따른 부대사업인 휴게소, 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의 개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가될 경우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4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컨소시엄 구성 기업 중 하나인 아이언트러스 관계자는 “올 들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물 투자가 얼어붙었다. 반면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 해외특별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단점이 존재하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툴~시안주르 간 유료도로 사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지역을 선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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