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김용운 학당장)이 8월 18일 2020년 2학기 강의를 개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갑작스럽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지난 학기와는 달리, 이번 학기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평가를 거쳐 반을 배정하고 교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운영될 것이다.
지난 8월 16일 진행한 교원들과의 화상회의 시간에는 2학기 강좌를 맡게 될 교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향후 수업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용운 학당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한국어를 활발히 보급해나갈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학생들의 대면 문화체험, 교원 워크숍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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