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1만1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소 72명의 의사가 코로나로 숨졌다고 의사협회가 밝혔다.
3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사협회(IDI)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3월 2일 이후 지난 다섯 달 동안 전국 의사 72명이 코로나에 노출돼 숨졌다고 전날 발표했다.
할릭 말릭 의협 대변인은 “협회에 접수된 정보에 따르면 최소 72명의 의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숨지거나, 코로나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매우 위협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들이 숨진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보호장비 부족과 병원 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처리 절차 부재, 보건 시스템 미흡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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