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8월부터 피해 고객들과 협상 시작
- 2021년 정부 지원금 투입 후 상환 진행 예정
- 이자 수익률 6~7%로 조정될 가능성 높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회사인 PT. Asuransi Jiwasraya(이하 ‘지와스라야’)가 문을 닫게 된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7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지와스라야를 폐업한 후, 새로운 법인인 PT. Nusantara Life(이하 ‘누산따라 라이프’)를 신설해 지와스라야의 고객과 관련 업무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일제히 전했다. 누산따라 라이프는 국영기업인 PT. Bahana Pembinaan Usaha Indonesia의 통제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오랜 시간을 끌어왔던 지와스라야의 피해 고객 구제를 위한 정부의 첫 번째 선택이 됐다.
국영기업부는 누산따라 라이프 신설 후, 지와스라야의 모든 고객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는 지와스라야의 고객 동의를 구하는 것인데, 정부는 2020년 8월부터 지와스라야 보험 가입자들과 공개 협상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와스라야 보험 가입자를 위한 구제(원금 및 이자 환급)는 2021년 정부의 구제금융(PMN)을 투입한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이자 수익률은 기존 계약 수익률인 10~14%보다 낮은 평균 6~7% 선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2020년 5월 31일 현재 지와스라야의 보험 클레임 청구금액은 18조 루피아에 이른다. 총 클레임 청구금액 중 91.66%에 해당하는 16조 5000억 루피아가 지와스라야의 JS Plan 상품을 매입한 고객 17,452명의 몫이다. 반면, 지와스라야의 자산 총액은 17조 루피아에 불과하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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