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년 산업 부문 351조 루피아 투자 목표

산업부는 산업부문의 투자 목표를 2020년 말까지 307조 루피아에서 351조 루피아로 설정했다.
아구스 구미왕(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투자 제한 리스트가 완성되고, 현재 정부가 논의 중인 옴니버스법 초안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확고하게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동력 창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산업 부문의 근로자 수는 1억 8,93만 명에 달했다. 한편, 2020년 산업 부문의 근로자 수는 19.59~19.66백만 명으로 추정된다.

아구스 장관은 “디지털 기반 경제에 변화를 가져온 Industry 4.0은 특히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인구 통계적 보너스를 활용하여 많은 새로운 노동자들을 흡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Java 이외의 산업 부문 확산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우선 산업 지역의 개발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2020~2024년에는 27개의 우선 산업 지역, 즉 수마트라 섬 14개, 깔리만딴 6개, 마두라 1개, 자바 1개, 술라웨시와 말루쿠 섬에 3개, 파푸아 1개, 서부 누사 떵가라 1개 등이다.

그는 “정부는 석유화학산업 부문의 CPC Corporation(대만), 전자산업 및 스마트시티 부문의 LiteMax(대만), 설탕산업 부문의 Sugar Corp(대만) 그리고 항공우주산업 부문의 UNICAL(미국) 등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서 국가산업정보시스템(SIINas)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산업개발을 가속화하고 투자를 유치 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산업 개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아구스 장관은 “이는 Indonesia 4.0 만들기의 로드맵 방향과 일치하는 Industrial era 4.0 준비에 정부의 우선 순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며 “우리는 SIINas를 통해 규제를 단순화하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의 이러한 전략적 조치는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여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구스 장관은 “관련 자료를 보면 인도네시아에는 확장 및 이전 계획을 수행할 제조업체가 많으며, 특히 운송, 전자, 석유 화학 및 화학 등과 같은 분야들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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