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석유화학과 리튬 배터리 관심

중부 술라웨시주 Morowali 공업단지 공장 줄이어...폐기물 환경문제 골머리

중부 술라웨시주 Morowali 공업단지

11월 30일자 Bisnis Indonesia 신문에 따르면 미국, 유럽 또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석유화학과 리튬 배터리에 투자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Bahlil Lahadalia 투자조정청장(Kepala BKPM)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독일 BASF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리튬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려 한다고 밝혔다.

Bahlil 투자조정청장은 “독일의 BASF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를 제작에 필요한 니켈이 많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중국 Zhejiang Huayou Cobalt Co.Ltd사도 북부 말루꾸 Halmahera섬에 있는 Weda Bay에서 니켈광석을 가공하는 제련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투자업체는 Propana 유전과  석유화학 공장을 건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기 자동차 사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중부 술라웨시주 Morowali 공업단지에서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리튬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Morowali 공업단지에 100억 달러(10 milyar dolar) 투자가 유입될 것이며 QMB사와 IWIP사를 통해 battery cell 재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축하기 위해 QMB가 7억 달러 (700 juta dolar), IWIP사가 10억 달러 (1 milyar dolar) 규모의 투자를 유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가공에서 나오는 폐기물과 폐수처리 때문에 Morowali 공업단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공장들은 폐기물을 깊은 바다에 버리고 있어 또 다른 “도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Bisnis Indonesia가 11월 28일 보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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