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몇 주 내에 B30 바이오 디젤 정책 시험 가동 예상

인도네시아는 11월 중순이나 12월 초에 B30 바이오 디젤 프로그램과 관련한 전면적인 시험 가동을 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바이오 연료 생산자 협회의 부회장인 Paulus Tjakrawan이 지지난 금요일(11/8)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에 팜오일에 기반한 바이오 연료의 혼입 비중을 현재의 20%에서 30%로 끌어올리는 의무 프로그램을 2020년에 실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시험 가동 조치는 인도네시아의 연료 운송 및 저장 시스템이 B30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며, 얼마나 넓은 차량 종류들을 커버해 낼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Tjakrawa은 말했다.

B30 정책이 시행되면 팜오일로부터 만들어지는 25~40만 킬로리터 용량의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에너지부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 바이오 연료 필수 사용 조치를 위해 959만 KL의 FAME 사용을 할당해 두었으며, 이것은 2019년의 663만 KL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임.  B30프로그램을 통한 팜오일 소비의 증가 예상에 더해 생산량 증가가 둔화되었다는 소식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팜오일 가격을 이번 주에 2년래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로이터>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