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aranews는 16일, 산업부는 세계 위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건의 규제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은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18개 규제 중 12건은 폐기하고 6건은 단순화하는 등 최종 절차를 밟고 있다”며 “해당 업무의 프로세스를 서둘러 새 내각이 출범하기 전에 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18개 규정은 대부분 산업, 특히 금속산업을 위한 원자재 조달에 관한 것이다. 금속산업은 타 산업의금속 관련 제품 수요가 높아 중요한 산업 부문 중 하나이다. 또한금속산업의 파생상품은 수출 지향적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아이르랑가 장관은 강조하며, “금속은 여러 산업의 원료다. 실제로 금속업계가 보호를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금속산업의 원자재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다. 산업 분야의 일부 규제를 폐지하기로 한 결정은 기업 관계자의 요청과 조코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외국인 및 국내 투자자들을 유치하여 그들의 투자 계획과 사업 확장을 실현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