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2기 내각 인선은

그린드라당(Gerindra)과 민주당(Demokrat)이 조코위-마루프아민 정부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내각 인선이 복잡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언론은 전망했다.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 측근 인사는 “아직 내각을 구성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만약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에 그린드라당과 민주당을 받아들이는 문제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각 인선은 오는 8월 16일 MPR 국민협의회 회의를 마치고 17일 독립선언일 기념행사 이후에 내각구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각인선에 앞서 그린드라당은 식량 자립과 에너지 안보에 관한 정책, 민주당은 14가지 전략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과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총재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정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하기 위한 기회의 문을 확대하지만,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총재는 경제적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