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도네시아 한국유학박람회’행사가 대한민국 교육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및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11월 24일~25일 이틀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한민국의 36개 대학과 지자체가 참가하였고 한국유학에 관심이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 4,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는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나다 인도네시아 고등교육부 대외협력국장,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 Eva Latifah UI 한국어학과장 겸 국비유학(KGSP)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대학은 다음과 같다. 강원대,경기대,경복대,경희대,계명대,공주대,국민대,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대전대,동국대,명지대,목원대,부경대,부산대,서강대,서울과기대,서울대,숙명여대,순천향대,연세대,영남대,울산대,인제대,인하대,제주한라대,충남대,포항공대,한국교통대,한국해양대,한남대,한림대,한양대,홍익대,대전시특히, 이날 부대 행사로 『한국-인도네시아 교육 관계자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인도네시아내 약 40여개의 유수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한국의 교육관련 기관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술탄호텔에서『2018 KGSP 동문 및 한국관련 교육전문가 네트워킹 오찬』이 개최되었다. 대상자로는 인도네시아 고등교육부 관계자는 물론, 대사관의 선발 및 추천을 거쳐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에서 유학하고 귀국한 후, 정부기관 및 UI 등 인도네시아 유수 교육기관에서 활약중인 동문 20여명과, UI, UNAS, UPI, UGM 등 인도네시아 내 한국관련 학과 교수 등 약 50명이 참석해,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범 대사는 축사를 통해“최근의 복잡한 국제관계속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작년과 올해 양국 정상의 교차 국빈방문 등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신남방정책의 인적교류 확대 차원에서 2018 한국유학박람회의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교육을 기반으로 양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