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하 축구대표팀’ 꿈과 희망

김지성/ JIKS 9학년 한인포스트 학생기자

2018년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6세 이하 축구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총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18번째 대회는 대규모 축구대회이다.

16개 팀중에서 한국축구대표팀도 포함된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16세이하 팀. 김정수 감독은 9월 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청소년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했다.

많은 사람들의 궁금점에 김정수 감독은 “이번 챔피언십이 무더운 나라에서 진행될 것이니, 많이 뛸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며, “더운 지역에서 특히 선수의 활동량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지훈련을 통하여 체력을 기르겠다”고 설명하였다.

말 그대로, 이 대회는 16세 이하 청소년 선수들이 펼치는 챔피언십이다. 총 26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대부분 2002년생 선수가 대부분이지만, 이번에는 5명의 2003년생 선수들도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자 감독은 “비록 어린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지만 우리는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16세 이하 축구팀은 결국 조별리그 3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처럼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2002년생 선수들 뿐만 아닌 2003년생 선수들도 다른나라 팀들과 달리 더 많은 기량을 보여주었고 경기 90분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넘어져도 자신있게 다시 일어나는 모습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대표팀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인도와 경쟁에서 승리하게 되면, 내년에 개최되는 17세 이하 축구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우리가 보내는 많은 응원과 함성이 선수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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