띰불 시레가르 (Timboel Siregar)총장-인도네시아 전국노총 (Organisasi Pekerja Seluruh Indonesia)
2019년 최저 임금인상에 대해 인도네시아 전국노총(Organisasi Pekerja Seluruh Indonesia)의 띰불 시레가르 (Timboel Siregar) 총무는 “노동부 2019년 최저임금 8.03% 인상에 찬성하고 노사는 객관적 태도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경제상황이 불안정하고 달러가치가 상승으로 회사들의 생산비가 증가해 비용부담이 너무 무겁다면 회사는 파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최저임금 8.03% 인상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띰불 총무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낮은 교육수준으로 생산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콤파스는 전했다.
하니프 다키리 노동부 장관-Menaker-M Hanif Dhakiri
하니프 다키리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8.03%는 임금인상 정부령 (Peraturan Pemerintah Nomor 78 Tahun 2015)을 근거로 노사에게 확실한 임금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률 정부 시행령은 ‘2015년 제78호’에 따라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더한 것을 임금 인상률로 적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하르야디 B 수깜다니 회장- 경영자총회 Apindo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인 APINDO의 하르야디 B 수깜다니 회장은 “2019년 최저임금 8.03% 인상에 찬성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2019에 최저임금 8.03% 인상은 기업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인상 8.03%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인상 능력과 맞지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5년과 2016년에 최저임금은 많이 인상되었다. 그래서 2019년 최저임금인상 8.03%는 무거운 부담된다”고 말했다.
압둘 소부르 (Abdul Sobur) 회장-가구수공품제작자협회
가구 수공품 제작자 협회 (Himpunan Industri Mebel dan Kerajinan Indonesia)의 압둘 소부르 (Abdul Sobur) 회장은 “최저임금인상 8.03%는 경제성장률과 적합하다는데 찬성하며 최저임금 인상 8.03%는 적당하다. 제작업 임금 비중은 생산비 30%에 해당한다. 제조업 임금은 근로자에게 민감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노동총연합(KSPI)
인도네시아 노동총연합(KSPI)은 2019년 최저임금을 20~25% 인상할 것을 요구했으며, 인도네시아 노동조합협회(ASPEK)도 20%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KSPI는 “루피아 하락, 유가인상으로 생필품 가격이 인상되어 근로자 적정생계비(KHL)가 많이 올랐다”고 임금인상을 재차 강조해 연말 임금인상 시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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