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체육성은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세계한인체육회 16개국 34명 회장단을 평양으로 초청했다.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4일>
베이징에서 오후 2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평양에 5시 도착했다.
7시 호텔에 도착하자 60여명의 아가씨로부터 꽃다발과 환영을 받고 저녁에는 조선 체육성 주관 만찬으로 즐거운 첫날을 보냈다.
<10월 5일>
아침 6시에 대동강 강변 산책을 했다. 평양 주민의 생활 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출근하는 시민들 등교하는 학생들이 참 힘차게 보였다. 아침 식사는 구수한 된장국으로 식사를 하고본격적인 평양시내 관광이 시작되었다.
코스로는 만경대, 김일성 생가, 체육시설 선수촌, 조선체육 관계자 면담, 조선 체육상 면담, 대동강 맥주 회사 방문, 태권도 성지 태권도전당 시범 참관, 424축구단 참관, 대동강 수산물 식당에서 해외동포 위원회 만찬으로 이어졌다.
<10월 6일>
평양시내 관광으로 주체사상탑, 평양지하철 탑승, 평양 모란봉 공원(을밀대) 방문, 점심은 옥류관에서 평양냉면, 려명거리 및 개선문 방문, 5.1 운동장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공연 관람, 해동식당에서 만찬
<10월 7일>
아침 7시30분 평양을 출발하여 판문점 방문, 개성 민속려관에서 15찬 식사, 고려박물관 선죽교 표충비 방문, 3000천톤급 선상식당에서 만찬, 락랑호텔 야외식당에서 대합구이 회식
<10월8일>
아침 6시 식사이후 7시 30분 평양출발. 9시 비행기로 베이징 출항. 인천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