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흡 곤란 호소 주민 1명 병원 이송…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4월 30일(현지시간) 오전, 서자카르타 탄중 두렌 지역에 위치한 메디테라니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에 고립되었던 주민 25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아파트 5층의 한 세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불길과 함께 발생한 짙은 연기가 순식간에 아파트 단지와 각 세대 내부, 그리고 여러 층으로 확산되면서 주민들은 큰 패닉 상태에 빠졌다. 특히 일반적인 통로와 중앙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대피 경로가 차단되어 다수의 주민들이 건물 내부에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서자카르타 소방구조대(Gulkarmat)는 즉각 현장에 소방차 여러 대와 수십 명의 구급 및 소방 인력을 급파했다. 구조대원들은 짙은 연기로 인해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상층부 고립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비상 계단을 확보하여 대피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 과정은 매우 긴박하게 이루어졌다. 대피 인원 중에는 노약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으며,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건물 밖으로 무사히 구출된 주민 중 일부는 현장에서 구급대원들로부터 산소 치료를 받았으며, 호흡 곤란 증세가 심각했던 한 여성 주민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본 화재로 인한 사망자 등 중대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불길이 다른 층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압 및 통제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피해 우려 지역에 남은 주민들의 추가 대피를 돕고 있다.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고 현장이 안정화되는 대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화재 현장 주변은 대피 과정과 진압 상황을 지켜보는 시민들이 몰려 한때 큰 혼잡을 빚었다. 이에 현장 보안 요원들과 경찰이 투입되어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안전 유지 및 인원 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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