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SPI 11 / 김세림
지난 9 월 22 일부터 27 일까지 Raffles Christian School Pondok Indah 에서 제 16 회 RCS CUP XVI 가 열리며 학생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장이 되었다. RCS CUP 은 매년 9 월 말쯤 개최되며, 이번에도 인도네시아 전역의 다양한 학교들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학교, 외국 국제학교, 그리고 현지 인도네시아 학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경쟁의 장을 펼치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대회도 농구, 미니축구, 배드민턴, 체스, 토론, 노래 등 여섯 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는 매일 오전부터 치러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경기장은 온종일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찼다.
대회 현장에는 Shihlin, Shake Shake in a Tub, Mixue 등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로써 RCS CUP 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 제 16 회 RCS CUP 은 “Moving as one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다)”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 주제는 단순히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경쟁을 넘어서,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를 통해 보여준 협동심과 팀워크는 이번 CUP 의 가장 큰 의미를 잘 보여주었다.
이번 CUP 의 원활한 진행 뒤에는 RCS CUP 위원회(Committee)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위원회 학생들은 몇 달 전부터 꾸준히 협력하며 모든 준비를 해왔고, 참가자와 관중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썼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에 대회는 질서 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또한 경기 후 시상식에서는 종목별 우승자들에게 다양한 상이 주어졌다. 농구와 미니축구 종목의 1, 2, 3 등 학교들은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으며, 특히 각 종목에서 우승한 학교의 선수 중 MVP(Most Valuable Player)로 선정된 학생은 추가로 25 만 루피아 상금을 수여 받았다. 반면, 배드민턴과 비스포츠(non-sports) 종목의 1, 2, 3 등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상금은 물론, RCS CUP 을 위해 공식 스폰서가 제공한 간식 선물까지 함께 받으며 기쁨을 나누었다.
최종 경기에서는 RCS 를 비롯해 여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RCS CUP 은 승패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정신과 우정을 배우고, 다양한 학교와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RCS CUP 은 더 발전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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