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자카르타시가 제498주년 자카르타의 날을 맞아 ‘캄풍 브타위 페스티벌(Festival Kampoeng Betawi)’을 개최하며, 브타위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중부 자카르타 시청(Pemkot)은 2025년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멀린파크 호텔 로비에서 이번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 자카르타 지역공예위원회(Dekranasda)와 멀린파크 호텔의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 협력해 마련됐다.
아리핀 중부 자카르타 시장은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이번 축제가 브타위 문화에 담긴 숭고한 가치와 현지 지혜를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캄풍 브타위 페스티벌’은 중부 자카르타 시청과 민간 부문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방문객과 호텔 투숙객들은 다양한 브타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중앙 자카르타 지역공예위원회가 선보이는 여러 수공예품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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