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근 주아세안대사, 찔레곤 Krakatau POSCO 제철소 방문

▲주아세안대표부, Krakatau 포스코 제철소 방문. 2025.4.24. 아세안대표부 제공

이장근 주아세안대사는 4월 24일(목) 인도네시아 찔레곤에 위치한 Krakatau POSCO 제철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철소의 운영 현황과 포스코의 아세안(ASEAN) 지역 내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아세안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전략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한편,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장근 대사는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성과 최근 아세안 주요 동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가 아세안 지역 내 한국의 대표적 투자기업으로서 한-아세안 협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Krakatau POSCO 정범수 법인장과 임직원,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역내 한국기업의 진출과 발전을 위해 대사관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아세안대표부, Krakatau 포스코 제철소 방문. 2025.4.24. 아세안대표부 제공

Krakatau POSCO 제철소는 2010년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KS와 포스코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연간 300만 톤의 철강(후판 및 열연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지역은 물론 유럽 등지로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외에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국에서 철강 관련 제조시설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장근 대사의 제철소 방문은 향후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 확대와 한-아세안 경제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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