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야 스쿨, 2025 IB ‘희망의 축제’ 개최 “미래 세대, 희망으로 영향력 창출”

글로벌 자야 스쿨(Global Jaya School),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의 '희망의 축제(Festival of Hope)'

자카르타 전역 학생 200여 명 참여… 긍정적 변화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실천 모색

글로벌 자야 스쿨(Global Jaya School. www.globaljaya.com)이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의 ‘희망의 축제(Festival of Hop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밝히고, 영향력을 창출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전역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희망의 가치를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모색한다.

글로벌 자야 스쿨(Global Jaya School),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의 ‘희망의 축제(Festival of Hope)’

IB의 ‘희망의 축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당면한 과제를 긍정적 행동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이니셔티브다.

참가 학생들은 용기 있는 탐구와 비판적 성찰을 바탕으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 무대에서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IB 사무총장 올리-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은 이번 축제의 의미에 대해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 청소년과 지구가 마땅히 누려야 할 번영을 위해서는 어려운 질문에 직면하고 용기 있는 탐구, 비판적 성찰, 창의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어려운 시기는 우리가 글로벌 공동체로서 청소년들이 직면한 복잡성과 기회를 함께 헤쳐나갈 방식을 재고할 중요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자야 스쿨(www.globaljaya.com)에서 열리는 이번 ‘희망의 축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개막식: 6학년 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청소년체육부 관계자, IB 대표, 학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희망 목표(Hope Goals) 개발: 학생들은 ‘디지털 사회에서의 희망’, ‘역경 속의 희망’, ‘웰빙 속의 희망’ 등 특정 주제에 집중해 구체적인 희망 목표를 설정하고, 음악, 스포츠, 네트워킹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한다.

‘How to Hope’ 워크숍: 토론을 활성화하고 영향력 있는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도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교류 활동: 문화 바자회, 배구·배드민턴·축구 등 스포츠 토너먼트, 라이브 음악 공연 등 상호작용적인 활동을 통해 교류와 화합을 다진다.

학생 주도 발표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및 희망 실천 선언문(Hope Action Statements)을 발표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진 뒤 11학년 학생들의 폐막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하워드 메난드(Howard Menand) 글로벌 자야 스쿨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희망의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낀다”며, “우리 학생들은 이미 주도성과 혁신, 사회 정의에 대한 열정, 그리고 우리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깊은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동력 삼아 당면한 글로벌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글로벌 자야 스쿨(Global Jaya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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