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르바란 연휴 앞두고 유류 가격 안정세 지속

다가오는 2025년 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Pertamina, Shell, Vivo, BP 등 주요 주유소(SPBU)의 휘발유 가격이 3월 초부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르바란 귀향 행렬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원활한 귀향 준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Pertamina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Pertalite를 비롯한 Pertamax, Pertamax Turbo, Pertamax Green 95 등 Pertamina의 다양한 유종 가격은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자카르타를 포함한 자동차 연료세(PBBKB) 5% 적용 지역의 경우, Pertalite는 리터당 10,000 루피아, Pertamax는 리터당 12,900 루피아, Pertamax Turbo는 리터당 14,000 루피아, Pertamax Green 95는 리터당 13,700 루피아에 판매되고 있다.

디젤 연료인 Dexlite와 Pertamina Dex는 각각 리터당 14,300 루피아와 14,600 루피아에 판매되고 있다.

쉘 역시 Super, V-Power, V-Power Diesel, V-Power Nitro+ 등 모든 유종의 가격을 3월 초부터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쉘 Super는 리터당 13,590 루피아, 쉘 V-Power는 리터당 14,060 루피아, 쉘 V-Power Diesel은 리터당 14,760 루피아, 쉘 V-Power Nitro+는 리터당 14,240 루피아에 판매된다.

비보 또한 Revo 90, Revo 92, Revo 95, Diesel Primus Plus 등 모든 유종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각 리터당 13,200 루피아, 13,590 루피아, 14,060 루피아, 14,760 루피아에 판매되고 있다.

BP 역시 BP 92, BP Ultimate, BP Diesel Ultimate 가격을 변동 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각각 리터당 13,300 루피아, 14,060 루피아, 14,760 루피아에 판매된다.

바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 장관은 “라마단 및 르바란 기간 동안 예상되는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모든 주유소에 충분한 유류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주요 귀향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류 부족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유류 유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류 가격 안정세와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공급 관리 노력은 레바란 귀향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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