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자카르타 동쪽 하늘에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밝은 하늘에 떠오른 태양은 공기 오염이 없는 자카르타 상공을 아름답게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르바란 기간에 자카르타는 차량운행이 거의 없고 공장가동 중단 등으로 공기 오염이 줄어들어 보기 드문 깨끗한 공기를 선보였다.
자카르타 아파트에 사는 주부는 “매일 닦아도 거실 바닥이 더러워 창문 열기가 어려운데 이번 르바란에는 창문 열고 3일 지나도 깨끗했다”면서 “자카르타가 이렇게 공기 오염된 도시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공기 오염 없는 자카르타 하늘을 기대하며…… <사진. 한인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