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기상청, 기후 협력 강화 온라인 회의 개최

▲한국-인도네시아 기상청, 기후 협력 강화 온라인 회의 개최. 2024.11.05

11월 5일,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과 한국 기상청이 제7차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며 기상, 기후학, 지구물리학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1. 정례 회의의 중요성
o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회의는 양국 간의 협력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 구스완토 BMKG 수석은 1971년부터 이어져 온 한-인도네시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2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더욱 강화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2.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
o 구스완토 수석은 “이번 회의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o 유상진 기상청 기획조정관장은 “기후변화 모니터링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 고위급 관계자 참석 및 협력 강화
o 회의에는 양 기관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o 양측은 협력 결과에 대한 요약 보고서에 서명하며, 양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후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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