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 기브란 라까부밍 라카 부통령이 2024-2029년 임기를 시작하며 공식 취임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에서 9,620만 표, 즉 유효 투표의 58.59%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통령의 기본 급여는 1978년 법률 제7호에 명시되어 있는데, 대통령의 기본급은 국가 공무원 최고 기본급의 6배, 부통령의 기본급은 4배로 규정되어 있다.
이를 적용하면, 대통령의 기본급은 월 30,240,000 루피아이며, 이는 국가 공무원 최고 급여인 5,040,000 루피아의 6배이다. 반면, 부통령의 기본급은 월 20,160,000 루피아로, 4배에 해당한다.
또한 두 직위는 대통령령 제68/2001호에 따라 추가 수당을 받는데, 대통령의 수당은 32,500,000 루피아, 부통령의 수당은 22,000,000 루피아이다.
종합적으로, 프라보워 대통령은 월 62,740,000 루피아를, 기브란 부통령은 월 44,160,000 루피아를 받게 된다. 이 금액은 기본급과 명시된 수당을 합한 것으로, 기타 추가 수당이 포함되면 더 증가할 수 있다.
[대통령·부통령 급여 체계]
법적 근거: 1978년 법률 제7호 (대통령과 부통령의 행정 권한에 관한 법률)
[기본급 산정 기준]
대통령: 국가 공무원 최고 기본급(5,040,000루피아)의 6배
부통령: 국가 공무원 최고 기본급의 4배
[월 급여 상세 내역]
– 프라보워 대통령
기본급: 30,240,000루피아
수당(대통령령 제68/2001호): 32,500,000루피아
총액: 62,740,000루피아 (약 490만원)
– 기브란 부통령
기본급: 20,160,000루피아
수당: 22,000,000루피아
총액: 44,160,000루피아 (약 345만원)
[추가 참고사항]
공개된 금액은 기본급과 기본 수당만 포함
실제 수령액은 기타 수당 포함 시 더 높을 수 있음
수당 지급 근거: 대통령령(Kepres) 제68/2001호
이번 급여 공개는 새 정부의 투명성 확보와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고위 공직자 보수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