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장관-미국 대사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성장 지원에 전념”
미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9월 26일 카말라 쉬린 라크디르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실에서 부디 아리 세티아디 장관과 면담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카말라 대사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분야 투자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부디 아리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잠재력은 8,000억 달러(약 1경 2,096조 8,000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2030년에도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의 가치는 3,6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가 인공지능(AI) 사업을 최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이 기술의 경제적 잠재력만 2030년에 3,6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26일 정보통신부 장관은 “경제의 디지털화는 인도네시아가 선진국이 되기 위한 도구이다. 따라서 2045년 황금 인도네시아의 꿈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사가 정보통신부 장관과 논의한 사항에는 데이터 센터, 해저 케이블, 위성 및 기타 통신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인터넷 서비스의 도달 범위와 품질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양측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국가로서 기술 분야에서 자격을 갖춘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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