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규칙이 마음대로 바뀐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PDIP 총재는 규칙이 제멋대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7월 30일 메가와티 총재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INews 타워의 페린도당 전당대회(Mukernas Partai Perindo)에서 “우리나라는 마음대로 바뀌는 규칙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가와티 총재는 MNC 그룹의 소유주이기도 한 페린도당 회장 하리 타노에소디브조를 가리키며 자신의 발언을 인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전직 5대 대통령인 메가와티 총재는 부패방지위원회(KPK)에 소환된 하스토 크리스티얀토 PDIP 사무총장도 언급했다. 하스토는 용의자 하룬 마시쿠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증인으로 소환되었다.

메가와티는 자신의 부하 직원이 법 집행 기관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왜 우리가 이런 취급을 받는지, 내가 뭘 잘못했나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감히 나를 잡을 수 없고, 표적은 내 주변에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하스토 크리스티얀토 PDIP 사무총장은 종종 법적 문제에 부딪혔다. 그는 6월 초에 허위 뉴스 유포 혐의로 폴다 메트로 자야에 소환된 바 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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