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고용환경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

Ida Fauziah 노동부장관

이다 파우지야 노동부 장관은 2024년 인도네시아의 노동 여건이 계속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24년 2월의 4.82% 실업률(Tingkat Pengangguran Terbuka, TPT)이 2023년 2월의 5.45%에 비해 0.63% 감소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26일 노동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다 장관은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브라질 G20 장관회의에서 “물론 우리는 다양한 측정과 노력을 통해 이 수치를 계속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국가들에 비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인구 2억 8,16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매년 약 300만~350만 명의 신규 노동력이 유입되고 있다.

둘째, 인도네시아의 노동 생산성 수준이 여전히 아세안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 불일치가 존재한다.

셋째, 인도네시아는 현재 노동자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넷째, 글로벌 경기 침체는 인도네시아의 수출 수요에도 영향을 미쳐 제조업과 국제 무역에 의존하는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다 파우지야 노동장관은 인도네시아도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교육 및 훈련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특히 기술 및 직업 기술 분야에서 현대 산업의 요구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개혁한다.

둘째, 사업 인허가 절차 및 외국인 투자 간소화를 통해 투자를 장려한다. 이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셋째,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도네시아의 많은 근로자가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않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비정규직 부문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직 상태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삶이 열악하다.

넷째, 우수한 산업분야를 장려한다. 무엇보다도 창업과 혁신 생태계를 장려하는 것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다섯째, 국가 노동시장 정보 시스템 생태계를 구축하여 수요 기반 교육을 장려하고 실직자의 구직 시간을 단축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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