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방 정부는 발리 도시 철도 관련 시설 개발사로 승인된 Sarana Bali Dwipa Jaya (이하 SBDJ)사를 통해서 발리 (Bali Urban Rail and Associated Facilities) 또는 지하 LRT (Light Rail Transit)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2024년 9월에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24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SBDJ사는 “기공식은 2024년 9월에 꾸따 주차 센터에서 진행될 것이며, 이는 우리의 관리 및 현장 사무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DJ사에 따르면 발리 지하철 건설이 4단계 공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단계 Airport-Kuta Sentral Parkir-Seminyak-Berawa-Cemagi 2028년 완공
– 2단계 Airport-Jimbaran-Unud-Nusa Dua 2031년 완공
– 3단계 Kuta Sentral Parkir-Sesetan-Renon-Sanur
– 4단계 Renon-Sukawati-Ubud
1단계 공항-쿠타 및 공항-짐바란-우누드-누사두아는 2028년 초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단계와 2단계는 모두 2031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1차 2단계의 총 투자는 미화 108억 달러이며 총 4단계 작업 비용은 미화 200억 달러에 이른다.
각 단계의 회랑 건설에는 터널 및 지하철 선로 형태의 교통 인프라가 포함되며 통신, 전력, 식수, 쓰레기 및 폐기물과 같은 유틸리티 인프라와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개발이 병행된다.
발리 지하철을 건설하는데 발리 지방 정부는 주요 투자자인 Bumi Indah Prima (BIP)에 의해 자금을 조달 받는다. 총 투자 가치는 200억미국 달러 또는 약 325억 루피아이다.
올해 말에 시작된 발리 지하철 건설에는 터널, 지하철 선로, 통신, 전력, 물, 폐기물 및 폐기물 관리, 대중 교통 중심 개발과 같은 지원 시설 인프라가 포함된다.
SBDJ사에 따르면 “상업 센터에 중점을 둔 쿠타,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중점을 둔 스미냑, 피트니스 센터에 중점을 둔 캉구와 베라와, 자연 활동에 중점을 둔 쯔마기와 같은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T SBDJ는이 프로젝트가 발리 힌두교 트리 히타 카라나 (Tri Hita Karana)의 이념을 손상시키지 않고 신중하게 구축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개발계획부 장관인 수하르소 모노아르파(Suharso Monoarfa)는 이 특이한 개발 자금 조달 모델은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리 지하철 공사는 새로운 시대 발리를 향한 케르티 발리 경제 로드맵(Kerthi Bali Economic Roadmap Towards a New Era Bali)에 구현되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발리는 힌두교 종교적 영향으로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지하철 모델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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