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가 한인 기업 발전과 지역 사회의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7월 23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강현, 이하 코참)는 찌까랑 직업교육센터(Yayasan Hanuri Edukasi Centre, 대표 이수한)를 방문하여 지원금 5천만 루피아(Rp. 50,000,000)를 전달했다.
이날 코참 방문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진행된 2기 교육 훈련생들을 격려하고자 찌까랑 직업교육센터 훈련생 수업을 참관하고, 훈련생들에게 미래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노력의 중요함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응원을 해 주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코참 이강현 회장은 “찌까랑 직업교육센터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참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참은 올해부터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찌까랑 직업교육센터는 지역 학교들로부터 경제력이 취약한 가정의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행정실무, 스마트팩토링, 3D 설계 과정 등 3개의 직능 교육 프로그램별로 10명씩 6개월 동안 기업에서 채용 가능한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훈련생에는 안정적인 직장을, 기업에는 숙련된 기술자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찌까랑직업교육센터는 경제력이 취약한 가정의 고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1기생 30명이 6개월 과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28명이 취업 되었다. 그리고, 7월 15일부터 2기생이 3개과정에서 30명이 선발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찌까랑 직업교육센터(Yayasan Hanuri Edukasi Centre) 3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행정 실무 : 한국어 + MS OFFICE + 경리 + 세무
2. SMART FACTORING : 전기 일반+ 2D AUTO CAD + PLC(지멘스, 미쓰비시) + HMI + MS OFFICE
3. 3D DESIGN : 지멘스 NX + 2D AUTO CAD + MS OFFICE
찌까랑 직업교육센터는 경제력이 취약한 가정의 훈련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은 무료이며 매일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영리 직업기술훈련교실인 YAYASAN HANURI EDUKASI CENTRE는 개인과 단체(법인)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문의 : 이수한(LEE SOOHAN) 081511313088(WA) 카톡아이디 JT1174309
* 계좌번호 : Bank Shinhan Indonesia 701000072731 Yayasan Hanuri Edukasi Centre
찌까랑 직업교육센터 이수한 대표는 “코참의 후원은 큰 힘이 된다. 지난 7월초에 종료된 1기 훈련생 30명의 취업 과정에서 찌까랑외 땅으랑, 푸르오카르타 그리고 수라바야에서도 연락을 받았다. 한국기업들이 있는 다른 지역에서도 찌까랑 교육센터와 같은 직업훈련센터가 설립 운영되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면서 “어려운 고교졸업생들에게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한국기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취업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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