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업 경쟁 심화, 2023년에 최고 기록 달성”

▲기업경쟁감독위원회와 UNPAD대학교는 전국에서 기업 경쟁지수를 측정했다.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경쟁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업경쟁감독위원회(Komisi Pengawas Persaingan Usaha, 이하 KPPU)가 파자자란대학교 (UNPAD)의 경제개발연구센터(Center Economics and Development Studies Universitas Padjadjaran, 이하 CEDS)와 함께 집계한 기업경쟁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경쟁감독위원회와 UNPAD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모든 주에서 15개 사업 부문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경쟁 상황을 측정했다.

설문조사 대상자는 각 주정부 산업/무역 관련 기관, 상공회의소(KADIN), 인도네시아 은행, 현지 학계 등 각 주정부 대표들은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는 산업 구조, 형태 및 성과, 수요 및 공급 요인, 비즈니스 경쟁과 관련된 규제 및 제도 등이 포함되었다.

그런 다음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1~7점으로 구분해, 1점은 경쟁이 매우 낮음, 7점은 경쟁이 매우 높음을 나타낸다.

2018년에 실시한 첫 번째 비즈니스 경쟁 지수 측정에서 인도네시아는 4.18점을 받았다.

그 후 이 수치는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 4.91점으로 측정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2023년 측정기간 국가 비즈니스 경쟁 지수 점수는 여전히 ‘약간 높음’ 범주에 속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UNPAD대학교 경제연구소는 “정부가 비차별적인 시장을 촉진하고 독점을 조장하지 않았으며, 다양한 산업 진입 장벽을 제거하는 등 건전한 기업 경쟁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