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bu 휴양지 선박 전복… 한국인 포함 외국인 10명 탑승 “1명 실종”

강풍에 35명 탑승 선박 전복 한국 국적 1명 구조…. 대만인 1명 실종

11일 월요일 오후 자카르타에서 가까운 Kepulauan Seribu 섬에서 자카르타로 가던 외국인 10명이 탑승한 선박이 강풍으로 전복됐다.

Kepulauan Seribu 지역 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월요일 15시 30분에 남부 스리부 람붓 섬 해역에서 전복된 KM 파리쿠두스 선박에 외국인 10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월요일 오후 파도와 강풍으로 인해 전복된 선박에는 외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 국민 22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10명은 중국 국적 5명, 대만 국적 4명, 한국 국적 1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실종된 피해자 1명은 대만 국적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조대는 승객 31명과 승무원 3명 등 총 34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다.

쁠라우스리브 해역 Pulau Rambut 위치
쁠라우스리브 해역 Pulau Rambut 위치

한편,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DKI 자카르타 국립 수색대 SAR는 KM 파리쿠두스(KM Parikudus) 보트가 전복되어 실종된 사람은 Shi Yi라는 대만 사람이라고 밝혔다.

Rambut 섬에서 전복된 KM Parikudus 선박에 탑승한 승객은 35명이라고 말했다.

구조대는 “피해자 1명이 아직 실종 상태이고 승객 31명과 승무원 3명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앞서 수십 명의 승객을 태운 KM 파리쿠두스(KM Parikudus) 선박은 11일 월요일 오후 15시 30분에 남부 스리부 람붓섬 해역에서 자카르타로 돌아오다 악천우와 높은 파도에 부딪힌 뒤 전복됐다.

한편, 선박 전복 사고에 구조된 한국인 1명의 신원은 확인이 안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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