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국민연금 개혁안 마련에 나서면서 핵심 쟁점인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안이 어떤 수준으로 제시될지 주목된다. 앞서 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는 ‘보험료율 13%와 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5%와 소득대체율 40%’ 등 2가지 모수개혁안을 제안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59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7천억원(3.0%) 늘었다. 이에 총국세(344조1천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4.5%에서 지난해 17.2%로 높아졌다. 2013년 이후 근 10년간 가장 높은 비중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70포인트(0.57%) 오른 5,026.61로 마감했다.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6조3천87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천498억원으로 2.4% 감소했다.
중국의 1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기준으로 14년여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도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하면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지난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다. 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이 멕시코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전년보다 208억달러 늘어난 4천756억달러를 기록, 멕시코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1위 수입국으로 떠올랐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상 불용액은 45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세출은 490조4천억원으로 당초 짰던 예산현액 540조원보다 49조5천억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3천5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에 따르면 정부가 2026년까지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13조8천억원 승인하고 6조5천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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