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5년간 8000건 화재 발생…. 불량 전기용품 사용으로 화재
자카르타 화재 매우 위험 지역 64개, 취약 지역 400개 마을
올해 9월 둘째 주에 자카르타, 보고르, 데폭, 탕어랑, 베카시(자보데타벡) 지역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Kompas에 따르면 2022년 9월 둘째 주에 수도권 지역에서 화재가 최소 14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Trisakti 대학의 도시계획과 Nirwono Yoga 연구원은 Jakarta 주정부와 지역 행정 단위(SKPD) 관련 기관은 화재 예방 지도를 배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Nirwono 연구원은 17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위치에 대하여 전기, 가스 및 주민 준비 상태를 점검하여 화재 재해 사슬을 끊는 구체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소방구조 서비스(Gulkarmat)는 수도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400개 마을(RW)이 있다고 밝혔다.
Jakarta Gulkarmat의 책임자인 Satriadi Gunawan은 400개 지역(RW) 가운데 64개 지역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분류되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에는 2,731개 RW가 있다.
DKI 자카르타 주 담당자는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은 64개, 취약한 지역은 400개(RW)가 있으며, 나머지도 화재에 노출된 지역”이라고 15일 설명했다.
Jakarta Gulkarmat Service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지난 5년 동안 수도에서 8,00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18년 1,751건, 2019년 2,161건, 2020년 1,501건, 2021년 1,532건, 2022년 1,05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자는 대부분 많은 주민들이 맞지 않는 전기용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국가 표준(SNI)에 맞지 않는 장비의 품질과 전기 절도도 합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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