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 카메라 e-TLE 전자 원격 티켓팅 시스템 인식용이
* 무선 주파수 식별 장치 RFID 칩 단계별 적용… 운전 중 차량 자동인식
2027년까지 흰색 번호판 교체 순위 “신차 자가용 출고 차량, 5년 납세 대상 차량, 지역 이전 차량”
(한인포스트) 6월부터 자가용 번호판( Tanda Nomor Kendaraan Bermotor – TNKB)이 무선주파수 기능과 CCTV 인식이 용이한 기능성 흰색 번호판으로 교체된다.
이 자가용 번호판 색상 교체는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바꾸는 규정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경찰청 교통국은 자가용차량 번호판 색상 변경에 추가 비용이 없다고 확인했다.
경찰청 Yusri Yunus 교통국장은 Kompas 기자와 인터뷰에서 “개인 차량 번호판 교체 수수료가 없다”라고 말했다.
Yusri 국장은 2022년에서 2027년까지 5년 동안에 검정색 번호판을 흰색으로 바꾸는 것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우선 교체 순위는 신차 자가용 출고 차량, 5년 납세 대상 차량, 지역 이전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의 차량번호 등록증 (STNK) 관리과는 “차량 소유자가 평소와 같이 5년 세금만 내면 흰색 번호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번호 등록증 (STNK) 관리과에 따르면 흰색 번호판 교체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검정색 번호판은 흰색으로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번호 등록증 (STNK) 유효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번호판 교체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검은색 번호판 차량도 교통위반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기능성 흰색 번호판 교체 이유
경찰청 교통국은 차량 번호판을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꾸는 몇 가지 이유를 밝혔다. 그 중 하나가 CCTV 카메라 기반의 e-TLE(Electronic Traffic Law Enforcement)를 사용하여 전자 원격 티켓팅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e-TLE 시스템의 번호판 자동인식 ANPR(Automatic Number-Plate Recognition)이 오류 없이 위반 차량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수행하기 위함이다. 교통국 담당자에 따르면 이 ANPR 연구 결과 흰색바탕에 검은 글씨가 더 쉽게 인식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선 주파수 식별 장치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이 적용된 번호판 칩 사용을 단계별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 칩이 장착된 차량 번호판을 통해 개인 차량 데이터 로딩, 위반 증거 데이터 전송 그리고 E-toll 게이티 통과 및 전자 주차에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하지만 차종과 번호판이 일치하지 않으면 톨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다.
Korlantas Polri 교통당국은 교체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주민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며 “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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