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 파즐리바(Alina Fazleeva)라는 러시아 인스타그램 모델이 발리 수백 년 된 신성한 기도나무에서 알몸으로 포즈를 취하며 촬영한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는 그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수천 명이 공유했다. 동영상에는 Tabanan 지역 사원에서 알리나 파즐리바(Alina Fazleeva)는 알몸으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타바난 경찰서장은 비디오에 나온 러시아 국적의 알리나(Alina)라는 여성이 경찰서에 자수했다고 확인했다. 경찰당국은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발리 경찰청에서 사건을 계속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적자 여성은 인도네시아 정보 전자 거래법(UU ITE)에 따라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될 수 있으며, 최대 징역 6년 또는 벌금 10억 루피아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비자가 취소되고 강제 추방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5월 6일 러시아 국적의 알리나(Alina) 여성은 인도네시아어로 사과문에서 “모든 발리인과 인도네시아인에게 사과한다. 제 행동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너무 창피하다. 나는 이곳 상황에 대해 전혀 몰랐다. 저는 그냥 나무 아래서 기도하고 경찰서에 가서 이 사건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국과 경찰 관계자는 계속 조사될 것이며 여전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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