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udik 코로나19 확산 위험과 과도기 시험대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국민 대다수 99.2%가 코로나19 항체와 높은 면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면역을 갖고 있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회복이 빠르고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민 높은 항체는 2022년 종교절 르바란에 국민이동을 촉발하고 있으며 예전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2022년 르바란 귀향에 코비드-19 감염자는 폭발적으로 발생할까?

-여전히 확산 가능성 높아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인도네시아 역학자인 디키 부디(Dicky Budi) 연구원은 지역사회에서 항체가 높아졌지만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코비드-19 감염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Dicky 연구원은 4월 20일 Kompas에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있다. 이미 항체가 있는 사람이나 항체가 없는 사람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오미크론과 변이체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항체가 있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항체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적은 비율을 갖고 있다.

감염자는 취약한 지역사회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령자, 동반질환자, 5세 미만 어린이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

백신 접종자나 코로나19 감염자도 항체 보호는 40일이후 감소한다는 것.

Dicky 연구원은 “우리는 항체 관점에서 백신 접종자나 감염자도 최소 40일이 지나면 항체가 감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항체가 있는 사람도 여전히 재노출 감염될 위험이 있고 가능성도 높다.

– 코로나19 장기화 예상

디키 연구원에 따르면 보건부가 실시한 혈청 항체 조사 결과는 2022년 귀향 정책을 완화시킬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항체조사는 항체 소유자가 몇 살인지, 항체 생성된 이유가 백신에 의한 것인지, 감염되었는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더 깊이 조사를 했야 한다고 일침을 줬다.

그는 “항체 조사 결과 99.2%에 그치지 말고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보건부가 실시한 혈청 조사가 표본 추출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반드시 실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고 경고했다 .

-새로운 변종 확산에 주의

Dicky 연구원은 아직 진행중인 전염병 상황에서정부와 국민은 항상 경계하고 보건 프로토콜을 계속 이행할 것을 경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구축된 항체를 파괴할 수 있는 새로운 변이 또는 새로운 하위 변이를 낳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2022년 귀향 기간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대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디키 연구원은 “추가적인 백신 접종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영향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역학자인 디키 부디먼(Dicky Budiman) 은 긴 연휴 귀향활동으로 Covid-19 발병을 완화하려는 정부에 대한 시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르바란 귀향 기간 코로나19 사례가 급증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인도네시아는 과도기로 가는 길이 가벼워질 것이라는 것이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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